영어공부

직장인 토익 일주일 벼락치기 후기 (700점 돌파)

게으른토깽 2025. 5. 20. 13:18

이건 내가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던 글이다. 

이전 블로그 글을 삭제되어 여기 다시 올려본다. 

 

생각보다 많은 조회수를 달성해서 우리나라 역시 토익허들 높다 싶다. 

나는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아니였고, 날림으로 공부했으니 

아마 나 처럼 이점수대가 필요했던 사람이 많았으리라 짐작한다. 

 

1. 왜 토익 공부를 ?

 

이 공부 당시 내가 지원하고자 했던 기관에서

토익 600점 이상을 받아야 지원자격이 주어졌다.

토익점수가 필요해서 이것도 일주일 정도 기간을 잡고 시작했다.

(여기에 오래 투자할 시간이 없으므로)

 

사실 마지막 토익 점수는 그 옛날 14년 전 (도대체 몇 살)

700점 중후반대 점수를 받고 더 이상 공부하지 않았었다.

 내가 가장 취약했던 부분은 문법! 그나마 나았던 부분은 듣기였다.

 

10년이면 강산도 변하는데  난 500점 대가 나오지 않을까?

내적으로 두려워 하면서 일주일 벼락치기를 했다.

2. 공부 계획: 일주일 루틴

​막막했지만, 일단 ETS LC 교재를 꺼내들었다. 5회분 정도 풀어봤다.
근데 생각보다 점수가 안 나왔다.
9~15문제 정도 틀림. 귀가 막혔나 싶어서 귀도 파보고...ㅋㅋ

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들었다. 
문법도 너무 막연해서 유튜브 문법 총정리 영상을 찾았고,
그 유명한 해커스 4시간 문법 정리 영상을 보게 됐다. !!

 

 

 

해커스 문법 4시간 총정리 영상 !! 

 

이 영상이 진짜… 은혜로웠다.
문법이 이렇게 재밌어도 되나 싶을 정도.
노트에 필기도 해가며 보고,파트 5, 6을 풀어봤더니 생각보다 잘 풀렸다.
4문제 정도 틀렸고, 그중 대부분이 어휘였다.

 

댓글을 보면 실제 은혜로운 간증들이 많으니, 시간없는 단기독학자들이라면 얼른 클릭 

 

3. 시험 당일

RC는 시간 부족으로 파트 7은 전날 한 번 풀고 말았다.
결국 시험장 가서 마지막 15문제는 그냥 찍어버림.
시간 배분 실패... 알고 있었지만 막상 당하니 당황.

시험 끝나고 집 가면서 “제발 600점만…” 하고 기도함.
자존심은 700 넘고 싶었지만, 마음은 소박했다.

 

4. 결과는???????????? (Oh my god)

 

400점은 가뿐하게 넘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던 LC는 395점이었고

200점 대가 나오지 않을까 했던 RC는 330점이었다.

다행히(?) 700을 겨우 넘었다. 문법을 공부하면서

재밌다고 느껴본 적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.

이거 시간만 좀 잡고 하면 점수가 꽤 오르겠다는 생각도 같이 들었다. (하지만 하지 않음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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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고득점 필요없이 700점 수준을 원하는 사람들에게 

비록 비루한 점수지만, 댓글이나 후기에 보면 토익을 나처럼 정말 오랜만에 준비한 사람한테

저 영상이 큰 도움이 된다는 사람이 많았다. 그 중에 고득점자들도 수두룩하다.

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직군 중 공인영어성적을 제출해야하는 곳은 토익점수 기준이 높지 않다,

 

- 문법 영상 하나만 봐도 꽤 큰 도움이 된다. 

- 파트 5,6은 정말 '요약 강의' 하나만 잘 들어도 흐름이 보인다. 

- 급하면 귀부터 뚫어라. (이게 더 빠름)

- 시간 배분은 시간이 있다면 꼭하길 

-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덜게 된 계기다(찡긋)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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